"지키는 건, 제 몫입니다"...남궁민X안은진, 슬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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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안은진이 무사히 재회할 수 있을까.
MBC-TV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측은 14일 격동의 12회를 예고했다.
'연인' 11회 말미에는 청나라 심양에 끌려온 유길채(안은진 분)와 포로 사냥꾼으로 위장한 이장현(남궁민 분) 모습이 교차돼 등장했다.
이어 "남궁민, 안은진이 엄청난 열연으로 '장채 커플'의 슬픈 운명을 담아낸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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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잊지 마소서. 지키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이장현)
남궁민과 안은진이 무사히 재회할 수 있을까.
MBC-TV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측은 14일 격동의 12회를 예고했다. '장채 커플'이 슬픈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연인' 11회 말미에는 청나라 심양에 끌려온 유길채(안은진 분)와 포로 사냥꾼으로 위장한 이장현(남궁민 분) 모습이 교차돼 등장했다.
뜻밖의 재회를 눈앞에 뒀다. 유길채는 두 손이 묶인 채 포로 들과 함께 성문으로 향했다. 역관으로 지내던 이장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들을 지켜봤다.
제작진은 "파트2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더욱 슬프고 애절한 사랑을 하게 된다"며 "더 큰 시련이 찾아온 유길채와 이장현의 가슴앓이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 안은진이 엄청난 열연으로 '장채 커플'의 슬픈 운명을 담아낸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인' 12회는 이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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