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민의견사업 22개 예산 반영…6억6400만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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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22개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
14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 총회에서 논의된 6억6400만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지난달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 결과 9억9200만원 규모의 시비 사업 43건과 9억6100만원 규모의 구비 사업 50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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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22개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
14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 총회에서 논의된 6억6400만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사업은 우선순위 사업 선정심사와 온라인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19건의 주민제안사업과 청소년 및 청년위원회 제안사업 3건 등 총 22건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이현공원 물놀이장 폐쇄회로(CC)TV 설치 ▲와룡산 벚꽃터널길 환경개선 ▲북비산로 가로수 암은행나무 정비 ▲노인복지관·국민체육센터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또한 구는 지난달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 결과 9억9200만원 규모의 시비 사업 43건과 9억6100만원 규모의 구비 사업 50건을 선정했다. 이는 주민제안사업과 별도로 내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수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생활공감형 주민친화사업 청소년 정책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함께 미래가 밝은 서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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