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 택시에 깔려 숨져

민소영 2023. 10. 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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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새벽 시간대에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35분쯤 제주시 외도일동의 한 골목길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이 길을 지나던 택시에 치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택시가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택시 운전기사인 60대 남성을 도로교통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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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새벽 시간대에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35분쯤 제주시 외도일동의 한 골목길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이 길을 지나던 택시에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남성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택시가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택시 운전기사인 60대 남성을 도로교통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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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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