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고, 광주제일고에 전국체전 하키 숏아웃 1-3 패

박진명 기자 2023. 10.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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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계산고는 13일 전남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하키 준결승전에서 광주(광주제일고)와 페널티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로 졌다.

계산고는 1쿼터 초반부터 광주제일고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계산고는 결국 승부를 슛아웃으로 몰고 갔지만 광주 골키퍼 최승종에 잇따라 선방 막혀 결국 1-3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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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남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하키 준결승전에서 계산고와 광주(광주제일고)의 경기. 사진┃박진명 기자
13일 전남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하키 준결승전에서 계산고와 광주(광주제일고) 페널티 슛아웃에서 계산고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 계산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계산고는 13일 전남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하키 준결승전에서 광주(광주제일고)와 페널티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로 졌다.

계산고는 1쿼터 초반부터 광주제일고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선제골은 광주에서 나왔다. 2쿼터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을 0-1로 마친 계산고는 3쿼터에도 만회골을 뽑기 위해 광주에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끌려가면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4쿼터 중반까지 1골 차를 유지하며 팽팽히 맞서던 계산고는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극적안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계산고는 결국 승부를 슛아웃으로 몰고 갔지만 광주 골키퍼 최승종에 잇따라 선방 막혀 결국 1-3로 패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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