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브브걸 보려고 어제 저녁부터 기다렸어요"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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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공연 보러 어제(13일) 저녁 8시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와서 기다렸습니다. 커피도 마시고 좋아하는 가수도 보고 최고의 주말입니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커피 문화 축제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려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오후 5시부터는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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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공연 보러 어제(13일) 저녁 8시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와서 기다렸습니다. 커피도 마시고 좋아하는 가수도 보고 최고의 주말입니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커피 문화 축제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려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브브걸' 팬 100여명은 13일 저녁부터 자리를 맡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근처에서 줄을 서 있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을 보러온 20대 김 모 씨는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10m 정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날 오후 2시40분 밴드 ‘3.14(삼점일사)’가 공연의 포문을 연다. 오후 5시부터는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6시30분에는 ‘역주행의 아이콘’인 ‘브브걸’(옛 브레이브걸스)이 공연한다.
15일에도 최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오후 2시20분에는 비보이 그룹 ‘더구니스크루’가 신나는 무대를 펼친다. 전통·무용·미디어 등 다른 장르와 융합한 새로운 댄스 퍼포먼스를 시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흥 넘치는 퍼포먼스와 밴드 음악을 접목한 4인조 인디밴드 ‘분리수거 밴드’가 잠실 일대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이바다와 주시크의 주옥같은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청춘들이 단단하게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줄 예정이다.
이 모든 공연을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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