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공비축미 2만2984톤 매입

한준성 2023. 10.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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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충북도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 2만9684톤을 매입한다.

충북도가 14일 밝힌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2만221톤 △산물벼 7554톤 △농가직접배정(감축협약 참여농가) 물량 1909톤 등 총 2만9684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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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벼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충북도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 2만9684톤을 매입한다.

충북도가 14일 밝힌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2만221톤 △산물벼 7554톤 △농가직접배정(감축협약 참여농가) 물량 1909톤 등 총 2만9684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충북도가 벼 수확기를 맞아 2023년산 공공비축미 2만9684톤을 매입한다. [사진=충북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 적용된다.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오는 12월 말 지급한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로 이미 지정한 2개 품종 이내로 한다.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DNA 검사)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는데, 전체 농가수의 5%를 표본추출해 정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을 통해 품종 검정을 한다.

약정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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