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체전 첫날 메달 13개 획득

안영록 2023. 10.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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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13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까지 포함해 누적 메달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 등 모두 15개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13일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김승학(성신양회)과 핀수영 여자일반부 표면-800m 종목에 출전한 백서현(충북핀수영협회)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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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13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까지 포함해 누적 메달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 등 모두 15개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13일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김승학(성신양회)과 핀수영 여자일반부 표면-800m 종목에 출전한 백서현(충북핀수영협회)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김승학(성신양회‧오른쪽)이 13일 경기를 하고 있다. 김승학은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충북도체육회]

같은 날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김민규(충북체고 3년)와 자전거 남자일반부 마운틴바이크에 출전한 천성훈(충북자전거연맹)이 각각 은메달을 확보했다.

사격 일반부 런닝타겟10m 종목에 출전한 정유진(청주시청)은 전날인 12일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전거 여고부 500m 독주 김도경(음성고 3년), 역도 여고부 신화정(충북체고 2년), 레슬링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엄성현(충북대 2년), 유도 남자대학부 –90㎏급 윤석수(청주대 3년), 유도 여자대학부 –52㎏급 김지연(한체대 4년), 핀수영 남자일반부 짝핀-100m 조형섭(충북핀수영협회), 핀수영 여자일반부 짝핀-100m 김효정(충북핀수영협회)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역도 여고부 신화정은 49㎏합계, 49㎏인상, 49㎏용상에서 각각 153㎏, 67㎏, 86㎏의 기록을 쓰면서 동메달 3개를 확보했다.

단체 종목인 핸드볼에서는 충북 대표로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SK호크스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K호크스의 연고지는 청주시다.

14일에는 충북 효자 종목 롤러를 비롯해 바둑, 우슈, 핀수영, 댄스스포츠, 보디빌딩, 양궁, 조정, 수영, 사격 등의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13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의 럭비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사진=충북도체육회]

충북선수단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 49개 종목에 임원 458명, 선수 1228명 등 1713명이 출전했다. 올해 목표 성적은 종합 7위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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