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사퇴에 "선거 결과 책임질 사람은 대통령·지도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에 회초리를 들었는데, 여당 임명직 당직자 사퇴라니, 국민 보기에 민망하지 않냐"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에 회초리를 들었는데, 여당 임명직 당직자 사퇴라니, 국민 보기에 민망하지 않냐"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대법원 판결 3개월 만에 범죄자를 사면·복권해 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고 "대통령의 결정을 받들어 김태우를 공천해 것은 김기현 대표와 여당 지도부"라며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조용히 뒤에 숨어있고 참모들이 책임지겠다니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고도 변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적어도 대통령실 차원에서 반성과 성찰, 국정 기조 변화를 위한 진솔한 발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공천을 한 당 지도부도 책임져야 한다"며 "임명직 당직자 사퇴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338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보궐선거 참패'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 정부,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서 한국인 163명 등 대피 지원
- 가자지구 피난 행렬‥헤즈볼라 참전 가능성 시사
- "북한, 러시아에 무기 제공‥반대 급부 가능성도"
- 제주서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 택시에 깔려 숨져
- 경찰 뜨자 배 만지던 중국인‥복대 속 달러 뭉치에 '경악'
- "어? 저 여자 뛴다! 잡아!" 쫓고 쫓기는 여성들은 누구?
- 동료 합의 성관계 뒤 성폭력 허위신고 혐의 20대 징역형
- 전남 화순 연못에 차량 빠져‥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 민주,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사퇴에 "선거 결과 책임질 사람은 대통령·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