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대 증원 발표...확대 폭 천 명 넘을 가능성"

김혜은 2023. 10.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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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동결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만큼, 의대 정원 확대 폭은 애초 거론됐던 것보다 더 커져, 천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정부와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해 온 의료계가 일방적인 발표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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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동결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만큼, 의대 정원 확대 폭은 애초 거론됐던 것보다 더 커져, 천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지방의대나 공공의대 등 새로운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은 담기지 않고, 향후 논의를 거쳐 기존 40개 의과대학에 늘어난 정원을 배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난 의대 정원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정부와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해 온 의료계가 일방적인 발표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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