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영공 침범·사격 헤즈볼라에 반격[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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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14일 영공을 침범하고 자국 드론에 사격을 가한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레바논 거점에 반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헤즈볼라가 미확인 비행체를 이스라엘 영공에 침투시키고 자국군 무인기에 사격을 가함에 따라 대응 차원에서 이 같은 작전을 감행, 비행체와 공격을 모두 차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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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군은 14일 영공을 침범하고 자국 드론에 사격을 가한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레바논 거점에 반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헤즈볼라가 미확인 비행체를 이스라엘 영공에 침투시키고 자국군 무인기에 사격을 가함에 따라 대응 차원에서 이 같은 작전을 감행, 비행체와 공격을 모두 차단했다고 전했다.
당시 레바논 남부에 있던 CNN 취재진은 아침 이른 시각에 현지에서 두 차례 커다란 폭발이 있었다고 확인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북부 부근 상공에 미확인 비행체가 진입했다고 공표했다.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13일 적절한 시기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에 참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선언했다.
헤즈볼라 2인자 나임 카셈은 하마스 대원 수백명이 지난 7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돌진해 1300여명을 살해하고서 7일째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는 속에서 하마스에 가세할 자세를 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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