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촌公, 고창 수동저수지에 저탄소형 수질정화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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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고창군 수동저수지에 부력수차 기반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력수차 기반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장치는 부력으로 압축공기의 상승과 하강을 반복시켜 수면에 수류를 발생시키고 수중에 용존산소를 공급한다.
공사는 이번 수질정화장치 설치로 수질개선과 청정용수 공급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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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고창군 수동저수지에 부력수차 기반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구입했다.
부력수차 기반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장치는 부력으로 압축공기의 상승과 하강을 반복시켜 수면에 수류를 발생시키고 수중에 용존산소를 공급한다.
또 표층수와 저층수를 혼합시켜 수온에 의한 성층현상을 방지해 수질이 개선되고 녹조 발생을 예방하는 장치다.
수동저수지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양수저수지로 물의 정체현상으로 인해 녹조가 발생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수질정화장치 설치로 수질개선과 청정용수 공급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수질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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