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정율성 흉상’…또 떨어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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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에 설치된 '정율성 흉상'이 또 떨어진 채 발견됐다.
14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7분께 남구에 설치돼 있는 정율성 흉상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구는 흉상 주변에 안전띠를 설치해 주민 등의 접근을 차단했다.
남구 관계자는 "흉상을 떨어트렸던 보수단체 회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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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광주 남구에 설치된 ‘정율성 흉상’이 또 떨어진 채 발견됐다.
흉상은 기단에서 떨어져 분리된 상태였으며, 기단 일부 측면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는 흉상 주변에 안전띠를 설치해 주민 등의 접근을 차단했다. 지자체와 경찰 등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정율성 흉상은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반대를 촉구하는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기단에서 떨어졌다.
이후 지난 13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시민에 의해 제자리에 세워졌으나, 이날 재차 떨어진 채로 발견됐다.
남구 관계자는 “흉상을 떨어트렸던 보수단체 회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kong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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