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몬 먹어도 고’ 마무리
그룹 몬스타엑스가 유튜브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마무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의 마지막 에피소드 ‘취향존중’ 2편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회 오프닝에서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냈고, ‘흑돼지 오마카세’, ‘승마’에 이어 기현 취향 ‘오프로드’를 시작했다.
버기카를 탄 기현과 아이엠은 운전 전 작동 방법 등을 확인했다. 반면 형원은 긴 다리가 핸들에 닿아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기현은 버기카 탑승에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재밌다”라면서 즐겼다. 형들을 리드하며 앞장섰던 아이엠은 “재미없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푸념했고, 완주를 끝내서도 “난 승마 타러 갔어야 했다. 이게 노동으로밖에 안 느껴졌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형원 취향인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몬스타엑스는 거친 파도로 요트가 요동치자 특유의 흥으로 즐기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드디어 바다낚시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온전히 낚시에만 집중했다. 그러다 주헌, 형원이 낚시에 성공했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쾌속으로 낚시에 성공하며 즐거워하자 호스트 형원은 자신의 취향을 존중해 주는 멤버들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요트 위에서 셔누 취향 ‘고등어 초회’를 먹기 시작한 멤버들은 직접 잡은 물고기들을 맛봤다. 까다로운 입맛의 기현도 고등어회의 참맛을 알고 “엄청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서 되게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이에 셔누는 “고등어를 회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라며 뿌듯해했다.
이번 편을 끝으로 ‘몬 먹어도 고’를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너무 감사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몬스타엑스는 유닛, 개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멤버 민혁, 기현, 주헌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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