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현장 체험학습 최적지로 인기…올해 2만2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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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이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태권도원을 방문한 학교가 전국 68개교, 2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제는 서울, 경기, 대구 등 거리와는 무관하게 전국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알리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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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원이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태권도원을 방문한 학교가 전국 68개교, 2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공항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권도원을 찾았다. 1학년 학생과 교사 등 202명은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 태권도 기본자세, 힐링태권체조와 자기방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일정을 꽉 채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태권도원 수련 체험학습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을 받는 등 체험 학습지로 매년 방문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상길 공항고등학교 교사는 “모두가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체험·수련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맑은 공기와 자연 등 태권도원 자체가 매우 특색 있는 공간”이라며 “독특한 콘텐츠와 훌륭한 숙박과 식사, 안전한 시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 최고의 현장 체험학습 장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제는 서울, 경기, 대구 등 거리와는 무관하게 전국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알리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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