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V리그 개막전 못 뛴다…사령탑 "허리는 신중하게 대해야 한다"

윤욱재 기자 2023. 10. 14.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첫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주포' 정지석의 공백 속에 개막전을 맞는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에 앞서 정지석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배경을 밝혔다.

토미 감독은 "정지석은 허리에 부상이 있어 오늘(14일) 엔트리에 들지 않았다. 허리는 신중하게 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지석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사상 첫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주포' 정지석의 공백 속에 개막전을 맞는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에 앞서 정지석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배경을 밝혔다.

토미 감독은 "정지석은 허리에 부상이 있어 오늘(14일) 엔트리에 들지 않았다. 허리는 신중하게 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지석이 언제부터 코트에 나설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토미 감독은 정지석의 복귀 시점에 대해 "잘 모르겠다. 매주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미 감독은 "다행히 팀 구성 자체가 두꺼우니까 다른 선수들이 들어와서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다. 물론 정지석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미 감독은 V리그가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신중함을 갖고 정지석의 상태를 지켜볼 생각이다. "팀 닥터와 트레이닝 파트에서 정지석이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토미 감독은 "시즌이 길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토미 감독은 개막전을 맞이하는 소감으로 "이 순간만 기다렸다. 7월부터 16주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 흥분된 상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캐피탈도 주전 세터 김명관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김명관이 1주일 전에 발목 부상을 입어서 재활하고 있다. 심각하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 정지석 ⓒKOVO
▲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KOVO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