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30일'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 돌파…입소문 제대로 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30일'이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은 개봉 12일 차인 이날 오전 11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30일'은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3일 개봉 이후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며 10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섰다.

이는 개봉 11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엘리멘탈'을 잇는 기록이자 지난해 여름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넘긴 '육사오'(6/45)와 같은 흥행 속도다. '화란', '화사한 그녀' 등 신작들 사이에서도 또렷한 존재감을 발휘 중인 '30일'이 새로운 장기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