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서 70대 남편 숨진 채 발견…아내 살인 혐의 조사

최민영 2023. 10.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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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에서 70대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7시 25분 인천 부평구 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숨지고, 아내인 70대 여성 B 씨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부부 단둘이 거주 중인 점으로 미뤄, 아내가 남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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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에서 70대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7시 25분 인천 부평구 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숨지고, 아내인 70대 여성 B 씨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부모님 집에 왔는데 문이 닫혀 있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부부 단둘이 거주 중인 점으로 미뤄, 아내가 남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회복하는 대로 살인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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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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