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영상] 의자에 바지 내리고 소변본 만취女…파리 빈대 런던으로 거쳐 옮겼나?

2023. 10. 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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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JTBC 사건 반장(왼쪽), 소셜미디어 갈무리(오른쪽)]

“의자가 변기인 줄” 만취女의 만행…“청소비라도 달라”
[JTBC 사건 반장]

술에 취한 한 여성이 술집 테이블 의자를 변기로 착각해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은 이날 오후 9시께 부천의 한 술집에 들어온 남녀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3시간 넘게 술을 마시고 남성이 먼저 자리를 떠났고 만취 상태의 여성이 홀로 남겨졌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똑바로 걷거나 앉아있기 힘들 정도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때 여성은 갑자기 일어나 자신의 바지춤을 잡더니 바지를 내리고 의자에 앉았습니다. 술집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한 여성은 의자에 소변을 보고 말았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잠이 든 여성을 깨우려고 흔들었지만 여성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깨어난 여성은 여경의 손에 이끌려 가게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가게 안으로 들어온 여성은 테이블 밑에 있던 자신의 소변을 휴지로 닦았습니다.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청소비용이라도 받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결혼식 구경 같이 가요’…도시쥐와 뜻밖의 동행
[온라인 동영상 갈무리]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북부의 한 시골에서 열리는 결혼식으로 가던 커플이 뜻밖의 하객을 동반했습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케빈 쿠퍼라는 남성은 최근 뉴욕 브루클린에서 출발해 결혼식이 열리는 로스코를 향해 자신의 차로 이동하다 갑자기 나타난 쥐 한 마리 때문에 작은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성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자동차 후드 사이에서 나타난 쥐는 당황한 듯 유리를 기어오르려다 실패하고 곧 다시 후드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쿠퍼는 후드를 열며 “브루클린에서 쥐 한 마리도 데려왔다”며 유쾌하게 웃었고, 다른 하객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열린 후드에 깜짝 놀란 쥐는 차 내부로 숨어 들었고 쿠퍼는 끝내 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쿠퍼는 이틀이 지나도록 차 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쥐 사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쿠퍼는 브루클린 출신의 도시 쥐가 시골에서 잘 살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의 쥐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뉴욕시는 지난해 쥐 목격 건수가 2년 전보다 70%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쥐를 ‘공공의 적 1호’라며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파리 이어 런던서도 빈대…지하철 등서 ‘슬금슬금’
영국 런던 지하철 빅토리아 라인을 이용한 한 승객의 다리 위에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붙어 있다. [소셜미디어 갈무리]

내년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가 빈대가 확산해 비상인 가운데 이웃 영국 런던에서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10일(현지시간) 빈대가 출몰할 가능성이 런던 대중교통의 실질적인 우려라고 말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에선 런던 지하철 빅토리아 라인에서 한 승객의 다리 위에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 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날에는 잉글랜드 북서부 맨체스터 한 버스 안에서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창문에 붙어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영국 북부 지역으로 빈대가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칸 시장은 빈대 위협에 대해 한 매체에 "이건 실제하는 우려다. 시민들은 파리 빈대가 런던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범퍼 너덜너덜’ 골목길 좌충우돌 음주운전男의 최후
[경찰청 유튜브]

경기도 안양의 한 거리에서 차량과 전봇대 등을 들이받으며 음주운전을 한 남성이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경찰청 유튜브에 게재된 ‘지구대 앞을 지나는 범퍼가 너덜거리는 차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안양의 한 지구대 앞에서 범퍼가 심하게 파손된 수상한 차량이 경찰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앞서 A씨는 몇 분 전 주택가 골목 등에서 차량과 전봇대 등을 들이받고 앞 범퍼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현장을 떠나 큰 길가로 빠져나가던 중 지구대를 지나면서 경찰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즉시 추격을 시작했고 운전자 A씨에게 정차 명령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불응하고 신호위반까지 하며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추격을 이어갔으며 이 와중에도 A씨는 좁은 골목길 도주 중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골목을 빠져나온 도주 차량은 지원나온 순찰차에 포위됐지만 이내 순찰차까지 충격하며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운전석에서 A씨를 끌어내 수갑을 채우고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으로 체포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83%였으며 음주운전으로 차량 9대, 전봇대 2개를 파손했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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