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도 확대 편성 ‘연인’과 동시간대 정면승부

SBS ‘7인의 탈출’

[뉴스엔 박수인 기자]

'7인의 탈출'이 확대 편성됐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10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8회는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14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7인의 탈출'은 오후 9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방송된다. 오후 10시보다 20분 앞당긴 편성으로 MBC 금토드라마 '연인'과 동시간대 정면승부를 하게 된 것.

'연인' 파트2는 13, 14일 방송되는 11, 12회를 90분 확대 편성하며 오후 9시 40분 방송을 결정했다.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연인' 11회는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고 '7인의 탈출' 7회 시청률은 6.8%를 기록했다. 이로써 '7인의 탈출'은 '연인'에게 금토극 왕좌 자리를 내줬다.

한편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사진=SBS '7인의 탈출')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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