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애도·적대행위 중단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분쟁을 두고 "적대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피해를 입은 무고한 이들을 위해 애도를 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축구협회에 각각 서한을 보내 "적대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고, 끔찍한 폭력과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대행위 중단하고 고통 받는 이들 구제 촉구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분쟁을 두고 "적대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피해를 입은 무고한 이들을 위해 애도를 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축구협회에 각각 서한을 보내 "적대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고, 끔찍한 폭력과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민,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른 모든 무고한 희생자들과 굳건히 연대할 것"이라며 "FIFA는 적대 행위의 즉각적인 종식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민의 고통을 즉각적으로 구제할 것을 촉구하는데 동참하겠다"고 했다.
또 "축구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순 없지만 작은 희망이라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보탰다.
인판티노 회장에 앞서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도 이스라엘축구협회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폭력 행위를 접하고 깊은 슬픔을 전한다. 폭력이 설 자리가 없는 세상을 원한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공세를 가하고, 이스라엘이 이에 대응하는 공습에 나서면서 사상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양측의 사상자는 1만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