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2도까지 '쌀쌀'…목요일엔 중부지방 비[다음주 날씨]

목요일 강원영동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
아침 최저기온 2~16도, 낮 최고 13~24도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다음주(16~22일)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고, 일부 산지는 영하권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1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강원영동을 제외한 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후 화요일(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수요일(18일)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목요일(19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금요일(20일)부터 일요일(22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아침 기온이 낮아져 일부 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2~16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6~14도, 인천 7~15도, 춘천 2~11도, 대전 5~12도, 광주 8~13도, 대구 6~12도, 부산 10~1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21도, 인천 13~20도, 춘천 13~20도, 대전 15~22도, 광주 16~22도, 대구 16~23도, 부산 18~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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