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韓 승자 ‘30일’, 11일째 불변의 1위 [박스오피스]

이기은 기자 2023. 10.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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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개봉 11일 째 선전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5만853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5만4221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1위를 차지해, 11일 째 꾸준한 관객을 유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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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개봉 11일 째 선전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5만853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5만4221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1위를 차지해, 11일 째 꾸준한 관객을 유입 중이다. 영화는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극이다.

배우들의 포인트 있는 연기, 편안한 휴먼 코믹 로맨스로 서늘한 가을 극장가 커플이나 가족 관객 층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극장가를 기점으로 공개된 한국 영화 중에선 사실상 승자이기에,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뒤를 이어 '화란'이 1만9661명의 관객을 불러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9만8777명이다. 3위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누적관객수는 180만6522명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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