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도중 아내 목졸라 살해뒤 자수한 60대 남편

이승현 기자 2023. 10. 14.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자신들이 거주하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후반 아내 B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 B씨와 같이 운영하는 가게의 경제적인 어려움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격앙돼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던 가게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하다 범행
광주 광산경찰서./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자신들이 거주하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후반 아내 B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 B씨와 같이 운영하는 가게의 경제적인 어려움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격앙돼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과거 가정폭력 신고 이력 등은 없고, 집에는 부부만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