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도르트문트 GK, 노이어 대체자로 낙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르트문트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인 그레고어 코벨이 뮌헨의 레이더에 들어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오랜 골키퍼이자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그레고어 코벨로 대체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도르트문트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인 그레고어 코벨이 뮌헨의 레이더에 들어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오랜 골키퍼이자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그레고어 코벨로 대체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코벨은 특유의 반사신경을 이용한 선방과 현대 축구 골키퍼의 핵심인 후방 빌드업에 능통한 선수다. 순발력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위치선정과 판단력도 좋아서 넓은 커버 범위를 방어해 낸다.
또한 그는 페널티 킥 선방을 비롯한 위기 상황에서 선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가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호펜하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거쳐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통산 65경기 91실점 1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그는 2020/21 시즌 슈투트가르트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21/22 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팀의 수비진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코벨이 틀어막으면서 팀을 많이 구해냈다. 홀란드와 더불어서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22/23 시즌에도 그는 35경기 37실점 15경기 클린시트라는 기록을 통해 비록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이탈했고 최종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뮌헨에게 내줬지만 코벨 본인은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코벨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분데스리가 상대 팀으로부터 최대 7천만 유로(약 996억 원)를 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이에른과 코벨의 경영진은 이적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벨에 대해서는 확실히 도르트문트가 갑인 상황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년간 도르트문트의 상승세의 주역인 그레고어 코벨(25)은 목요일 오후 일찍 BVB와 계약을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 더 연장했다.’라고 공식화했다.
계약기간이 너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뮌헨은 코벨의 몸값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당장 라이벌 팀으로부터 골키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뮌헨은 아직 알렉산더 뉘벨이라는 좋은 골키퍼가 임대를 나가 있기 때문에 노이어 대체자를 빠르게 구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선발+튀니지 1-0 제압’ 클린스만호 드디어 안방에서 승리할까? “韓, 최근 수비 강해”
- 김민재 지켜줄 ‘레알의 미래’ 데려온다…투헬이 영입 요청
- “아저씨 누군데요?” 잉글랜드 A매치 출전 2위 루니, 버밍엄 감독 부임→ 첫 출근 후 구단 경비
- 맨유와 적으로 재회하나…데 헤아, EPL 구단과 ‘18개월 계약 논의’
- 연천 미라클, '2패 후 3연승' 리버스 스윕으로 독립리그 최초 2년 연속 우승 달성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