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인 12명 하마스 공격으로 사망…8명 실종[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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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인이 12명에 달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우헨 코르니추크 이스라엘 주재 대사는 "하마스가 인질로 붙잡은 150명 가운데 우크라이나인이 포함됐을 수 있다"며 "아직 확인할 만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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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인이 12명에 달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텔아비브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외에도 9명이 부상했고 다른 8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예우헨 코르니추크 이스라엘 주재 대사는 "하마스가 인질로 붙잡은 150명 가운데 우크라이나인이 포함됐을 수 있다"며 "아직 확인할 만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하마스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인 7명이 숨졌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올레그 니콜렌코 대변인은 9일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 영사등록을 인용해 현지에 자국민 1만4000명이 거주한다고 발표했다.
코르니추크 대사는 11일 우크라이나 거주민을 이스라엘 밖으로 소개하는 작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7일 미사일과 로켓탄을 발사하고 전투원을 이스라엘 영내로 침투시켜 대량의 살상을 자행하는 공격을 전격적으로 감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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