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벽에 남편 살해한 70대 아내 검거

이루비 기자 2023. 10.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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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A(70대·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 인천 부평구 부개동 자택에서 남편 B(7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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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새벽시간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A(70대·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 인천 부평구 부개동 자택에서 남편 B(7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7시25분 A씨 부부의 자녀가 "부모님 댁 문이 닫혀 있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119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주거지에는 부부만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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