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출신 부산시의원, 버스에서 불법 촬영하다 검거
홍서현 2023. 10. 14. 11:16
특성화고 교사 출신인 한 부산시의원이 버스에서 10대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국민의힘 소속 K 시의원이 술을 마신 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스마트폰으로 10대 여학생 2~3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K 시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거친 결과 불법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더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K 시의원은 최근 탈당계를 제출했고, 이달 말쯤 의원직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부산시의원 #불법촬영 #사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