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9전 전승 金 신화 재현한다' 올림픽 야구 2028년 부활 눈앞, 병역혜택 기회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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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이 7년 만에 돌아올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스쿼시,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등 5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그렇지만 다시 유럽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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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스쿼시,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등 5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이 5개 종목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141회 IOC 총회에서 최종 운명이 결정된다. 하지만 이미 집행위원회의 승인이 난 만큼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크리켓(1900 파리 대회)과 라크로스(1908 런던 대회)는 모두 20세기 초반 올림픽에서 한때 정식종목으로 편입됐던 스포츠였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신규 종목의 채택 배경에 대해 "미국의 스포츠 문화와 관련있다. 미국의 상징적인 스포츠를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9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신화를 썼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했던 대표팀은 예선부터 미국에 8-7 역전승을 거두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일본전에서도 5-3 역전승을 해냈고, 쿠바와 예선에서도 7-4로 승리했다. 결국 예선을 7전 전승으로 마친 뒤 일본과 준결승전에서는 '약속의 8회'에 이승엽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6-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쿠바와 결승전에서는 선발 류현진의 호투에 이어 9회 말 1사 만루 위기 때 정대현이 병살타를 유도, 3-2의 감격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메달 수확과 함께 선수들의 병역혜택 기회가 늘어난다는 호재도 있다. 현재로서는 아시안 게임만이 유일한 창구가 됐는데, 2022 항저우 대회부터는 만 24세 이하로 선수단을 꾸리기로 하면서 어느 정도 제한이 생겼다. 하지만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이후 2년 뒤 올림픽이 열리면서 선수들에게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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