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한 달 쉰 셔저, 가을야구로 돌아온다…ALCS 출격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일찍 접은 베테랑 투수 맥스 셔저(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셔저가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투수 수비 훈련(PFP)을 하며 마운드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그대로 끝날 뻔했던 셔저의 2023년은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에 나선 텍사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를 거쳐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하면서 다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펜 피칭 등으로 컨디션 조절 중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일찍 접은 베테랑 투수 맥스 셔저(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셔저가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투수 수비 훈련(PFP)을 하며 마운드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셔저의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달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5⅓이닝 무실점)이다. 등판 다음날 오른 어깨와 팔 근육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돼 시즌을 마감했다.
그대로 끝날 뻔했던 셔저의 2023년은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에 나선 텍사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를 거쳐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하면서 다시 열렸다.
셔저는 지난 13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이날은 불펜 피칭과 PFP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셔저는 "결정이 내려지면 바로 등판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나는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매덕스 투수 코치도 셔저의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덕스 코치는 "셔저는 타자들을 상대로 68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한 셔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을 거치며 통산 457경기 214승108패 평균자책점 3.15를 거둔 베테랑이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3차례 품었고, 올스타에는 8차례 선정됐다.
셔저가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다면 '더 높은 곳'을 원하는 텍사스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텍사스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LCS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선발 투수는 조던 몽고메리가 맡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이대남 표심' 꽉 잡은 트럼프, 18세 막내 아들 조언 있었다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
- 김광수 "母,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30살 넘은 여성 자궁 적출"…저출산 대책 망언한 日 보수당 대표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차인표 "결혼 전부터 입양하기로…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