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937억 실패작’ 1월에 방출한다…이적료 최대한 챙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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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수단 정리 계획을 세웠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시알을 오는 2024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것보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매각해서 이적료 수익을 챙기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내년 1월 마르시알 매각에 실패할 경우 계약 연장을 고려할 것이다. 자유계약으로 풀어주지 않고 최대한 이적료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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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수단 정리 계획을 세웠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앙토니 마르시알(27)을 방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마르시알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할 경우 총 5,700만 파운드(약 9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판 여론과 달리 마르시알의 첫 등장은 놀라웠다. 마르시알은 지난 15/16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거기까지였다. 마르시알의 성장세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드리블 면에서 분명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 논란이 겹치며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지난 시즌도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마르시알은 또다시 잔부상에 시달렸다. 29경기 9골 3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전부였다.
올시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마르시알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선발 출전이 3경기에 불과했다. 라스무스 회이룬의 백업 역할에 그쳤다.
맨유와의 동행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시알을 오는 2024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것보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매각해서 이적료 수익을 챙기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계약 연장 가능성도 남아있다. 마르시알과 맨유의 계약에는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삽입돼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내년 1월 마르시알 매각에 실패할 경우 계약 연장을 고려할 것이다. 자유계약으로 풀어주지 않고 최대한 이적료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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