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한마디에 롯데온부터 리복까지 난리났다…뭐라했길래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0.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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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만에 광고계 복귀 선언
롯데온·리복·달바 등 ‘이효리 모시기’
이효리 롯데온 광고 티저. [사진 출처 = 롯데온]
10년 만에 돌아온 광고계의 여왕 이효리가 롯데온을 시작으로 유통업계 광고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이커머스부터 패션, 뷰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최근 이효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리복은 시대를 상징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의 이미지가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가진 리복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 이효리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리복은 이효리와 첫 프로젝트로 23 FW 패딩 컬렉션 화보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엔 리복만의 레트로함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이 담겼으며 이효리는 ‘이효리 펌프 패딩’을 스타일링해 올 겨울 유행할 레트로 패션을 예고했다.

리복은 향후 메인 화보, 화보 스케치 영상 등 이효리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출처 = LF 리복]
이효리는 앞서 광고계 복귀작으로 가장 먼저 롯데온 광고에 등장, 빨간색 가죽코트를 입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또 최근에는 달바의 이너뷰티 브랜드 ‘비거너리’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비거너리는 식물성 성분만을 담아낸 프리미엄 비건 라이프 브랜드다.

이효리는 대표적인 비건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그의 가치관과 브랜드 지향성이 잘 맞았다는 평가다.

이효리의 광고계 복귀는 약 10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1년 동물보호와 비건을 실천하면서 그에 반하는 상업광고를 할 수 없다며 광고계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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