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 올라…이승원, 영플레이어 후보

김경현 기자 2023. 10. 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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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 어워즈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김민재는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과 함께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 중 아시아가 아닌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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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축구의 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 어워즈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AFC는 13일(현지시각) "4년 만에 공백을 깨고 10월 31일 2022 AFC 어워즈 부문별 후보자들이 공개됐다. 제27회 AFC 연례 시상식에서 AFC 올해의 선수와 AFC 올해의 여자 선수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FC 어워즈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열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과 함께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 중 아시아가 아닌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김민재 이전 국제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015년, 2017년, 2019년 토트넘 소속으로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이승원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강원FC의 이승원은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올랐다. 경쟁자는 아민 하즈바바(풀라드FC), 마츠키 쿠류(FC도쿄)다.

이승원은 U-20 월드컵에서 3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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