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케인 대체자' 될 수도...'8경기 12골' 미친 활약→"토트넘도 관심 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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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히메네스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은 사실이다.
여러 자원들이 연관되고 있으며, 페예노르트의 히메네스도 토트넘이 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근 히메네스의 에이전트는 "히메네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스트라이커 10명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 많은 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AC 밀란, 인터밀란, 나폴리, 라치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후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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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은 사실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기 위해 적극적으로 리빌딩을 단행했고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우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자리엔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왔다. '에이스'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가 떠났지만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이 그 자리를 채웠다.
새로운 체제에서 토트넘은 순항 중에 있다. 풀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선 패하긴 했지만, 리그에선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슨은 오랫동안 채우지 못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으며 '톱'으로 변신한 손흥민은 리그 6골을 기록,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비카리오가 결성한 삼각 편대는 토트넘의 '수비 안정화'를 이끌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하지만 우려할 부분은 있다. 바로 케인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것.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케인을 대신해 히샬리송이 그 자리를 메워주기를 바랐다. 이에 개막전부터 그는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헛된 희망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은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 1골에 그치는 등 졸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톱으로 변신한 이유도 히샬리송의 부진 때문이었다.
'SON톱' 전술이 지금은 효과적이지만, 언제까지 그 흐름이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 최근엔 손흥민의 체력 이슈도 나오고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한 마디로 케인의 대체자로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말.
여러 자원들이 연관되고 있으며, 페예노르트의 히메네스도 토트넘이 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히메네스는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45경기 23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만 8경기 1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더욱 물오른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사실이었다. 최근 히메네스의 에이전트는 "히메네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스트라이커 10명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 많은 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AC 밀란, 인터밀란, 나폴리, 라치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후보다"라고 밝혔다.
물론 적지 않은 금액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페예노르트는 히메네스의 이적료로 최대 5000만 유로(711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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