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향하는 족구, 전국체전도 뜨겁게 달군다···정식종목 채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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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전라남도에서 이어진다.
그중에서 우리나라 고유 종목인 '족구'는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14일 남녀부 예선을 거쳐 15일 결승이 치러진다.
생활체육의 강자에서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는 족구는 올해로 전국체전 시범종목 2년차다.
대한민국족구협회(회장 홍기용)는 이번 전국체전 이후, 정식종목 채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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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전라남도에서 이어진다. 바로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13~19일)의 장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를 빛낸 별들이 태극마크가 아닌 소속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AG 수영 4관왕 황선우(강원도청)와 김우민(강원도청), ‘월클 점퍼’ 우상혁(용인시청),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안산(광주여대)도 출전한다. 근대 5종 전웅태, 펜싱 사브르 단체전 4연패의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도 이번엔 상대로 만난다.
시범종목이지만, 관심이 모이는 종목(족구,합기도)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 고유 종목인 ‘족구’는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14일 남녀부 예선을 거쳐 15일 결승이 치러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전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이 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생활체육의 강자에서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는 족구는 올해로 전국체전 시범종목 2년차다. 대한민국족구협회(회장 홍기용)는 이번 전국체전 이후, 정식종목 채택을 기대하고 있다.
‘토종’ 브랜드인 족구는 코리안 리그 개최 등으로 국내 저변을 다지는 한편 세계화를 위해서도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7월 강원도 양구에서 제1회 세계족구대회를 개최했고, 전세계 11개국(체코,아일랜드,이라크,불가리아,파키스탄,헝가리,라오스,태국,슬로바키아,루마니아,대한민국)이 참여했는데 우리나라 대표팀이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생활스포츠 위상이 확고한 족구의 외연이 엘리트스포츠 및 세계화를 향해 점점 확장되자, 정부와 대한체육회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족구의 관심을 반영하듯, 전국체전에 출전한 족구 경기는 KBS-N을 통해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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