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공격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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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공안 당국은 오늘(14일) 용의자인 53세 외국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안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2시쯤 베이징시 차오양구 한 슈퍼마켓 앞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안은 그러나 특별한 설명 없이 사건의 피해자를 이스라엘 외교관 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외교부는 베이징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이 습격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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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중국 공안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베이징시 공안 당국은 오늘(14일) 용의자인 53세 외국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안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2시쯤 베이징시 차오양구 한 슈퍼마켓 앞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베이징에서 소규모 상품 거래에 종사하는 외국인이라고 공안은 덧붙였습니다.
공안은 그러나 특별한 설명 없이 사건의 피해자를 이스라엘 외교관 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외교부는 베이징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이 습격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해당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며 사건의 배경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도로에서 한 남성이 누군가로부터 흉기에 찔리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유포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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