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맹활약 지켜본' 음바페, 똑같이 멀티골 작렬! 프랑스, 네덜란드 꺾고 '유로 2024 본선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2)이 한국에서 멀티골을 넣자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 킬리안 음바페(24)도 유럽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음바페는 지난 3월 홈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음바페와 PSG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강인도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유로 2024 예선 B조 조별리그 6차전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승점 18점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일찌감치 유로 2024 본선행을 확정했다. 승점을 얻지 못한 네덜란드는 3승2패(승점 9)로 그리스(4승2무·승점 12)에 조 2위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풀타임을 뛰며 2골을 넣었다. 득점 외에도 슈팅 4회,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패스성공률은 86%(48/56)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음바페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며 양 팀 선수 중 최고인 평점 9.3을 부여했다. 함께 전방 스리톱을 구축한 무아니와 코망은 모두 6점대 평점을 받으며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클라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음바페는 후반 8분에도 환상 중거리골을 터트렸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아드리앙 라비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는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네덜란드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왼편을 파고든 크빌리치 하르트만이 왼발로 강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메냥 골키퍼는 하르트만이 크로스를 올릴 줄 알고 반대 방향으로 몸을 날렸다가 골을 허용했다.
한편 음바페와 PSG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강인도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주축 공격수 2명이 나란히 A매치에서 멀티골을 터트리자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판타스틱'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2분 뒤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음바페처럼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강인은 "많은 응원 감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다. 앞으로 대표팀에 계속 올 수 있다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어느 대회를 나가도 우승하고 싶다. 그 마음 뿐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가을 충격' 커쇼 은퇴하나... 미래 묻자 "잘 모르겠다"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 BJ, 파격 패션 '터질 듯한 볼륨감' - 스타뉴스
- '여신' 정유미 치어, 뽀얀 속살 '치명적 섹시美' - 스타뉴스
- 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볼륨 끝판왕' - 스타뉴스
- 한화 미녀 치어, 과감하게 드러낸 비키니 패션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