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엔 안보리에 인도적 휴전 촉구안 제출[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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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인도적 정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러시아 바실리 네벤지아 유엔대사는 안보리 회합 후 기자들에 "안보리는 이런 유혈사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의안에 지난 7일 이스라엘을 먼저 공격한 하마스에 관한 언급이 없는데 대해 네벤지아 유엔대사는 인도적인 결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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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인도적 정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중동사태를 비공개로 협의하는 안보리에서 이 같은 결의안을 배포 회람시켜 논의하도록 했다.
러시아 바실리 네벤지아 유엔대사는 안보리 회합 후 기자들에 "안보리는 이런 유혈사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은 모든 폭력과 테러 행위를 비난하고 인도적 지원을 원활히 제공하는 걸 구하는 내용으로 네벤지아 유엔대사는 유엔 회원국에 공동 제안국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결의안에 지난 7일 이스라엘을 먼저 공격한 하마스에 관한 언급이 없는데 대해 네벤지아 유엔대사는 인도적인 결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네벤지아 대사는 러시아가 그간 이스라엘과 가자 주민에 대한 어떤 폭력도 비난했다고 강조했다.
안보리 회의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래 8월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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