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감 앞두고 양평 찾아…"양평고속도로 '원안·대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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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감을 나흘 앞둔 13일 노선변경 논란이 불거진 양평고속도로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경기 미래교육 양평캠퍼스' 방문 소식과 물 맑은시장, 어린이집, '양평고속도로' 현장 등 양평 주민들을 만난 소식을 전하며 "양평군은 역사와 문화,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 동부의 보석과도 같은 곳"이라며 "지난해 용문 천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행사 때도 그랬고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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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경기 미래교육 양평캠퍼스' 방문 소식과 물 맑은시장, 어린이집, '양평고속도로' 현장 등 양평 주민들을 만난 소식을 전하며 "양평군은 역사와 문화,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 동부의 보석과도 같은 곳"이라며 "지난해 용문 천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행사 때도 그랬고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공직을 내려놓았을 땐 반년 넘게 머물며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도 했다"며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곳, 도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양평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첫 방문한 김 지사는 원안과 대안 노선을 살펴봤다는 전언이다. 이 자리에는 김세용 경기주택공사(GH) 사장과 단 둘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오는 17일과 23일 두 차례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양평 방문 유무'가 정쟁화될수도 있다고 보고 국감 준비차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에는 가보지 않았다며 '정치쇼'라고 비판한바 있다.
김 지사는 주민 갈등 등을 우려해 양평 방문을 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지사는 또 다른 SNS를 통해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양평 안데르센 메모리얼파크 방문 영상을 올렸다.
이곳에는 2020년 10월 서울시 양천구에서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의 묘소가 마련돼 있다. 이날은 정인이가 숨진 지 3년이 되는 날로, 김동연 지사는 정인이 묘소에 인형 등을 올리고 추모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김 지사는 이곳을 찾아 정인이를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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