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시청률 3.2% '콩콩팥팥'… 나영석, 목표 벌써 이뤘다

지용준 기자 2023. 10.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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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산뜻한 출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농촌 생활 1일 차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대환장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특히 1회부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캐릭터와 케미스트리가 폭발해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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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산뜻한 출발 소식을 알렸다. /사진=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산뜻한 출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농촌 생활 1일 차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대환장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3% 시청률을 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 최고 2.8%, 전국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했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이 밭을 갖게 되었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사이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소수의 제작진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따라다니는 색다른 시도로 홈 비디오처럼 친근한 화면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1회부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캐릭터와 케미스트리가 폭발해 흥미를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이광수는 예능 출연에 상기되어 있는 김기방을 전담 마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들뜬 김기방의 과호흡을 걱정하는가 하면 차 안 카메라를 보고 게임을 설명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이 형 왜 이래 진짜"라고 한 것. 김우빈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라고 너스레를 떨며 포마드 머리에 셔츠까지 완벽한 세팅으로 나타나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농알못'(농사를 알지 못한다)인 이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 역시 유쾌함을 더했다. 김우빈은 농사 대신 밭을 족구장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이광수는 들깨 모종을 직접 시식해보며 깻잎과 같은 맛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막내 도경수의 활약이 빛났다. 옆집 마당에서 발견한 뱀을 안전하게 치운 덕분에 관리기를 빌려 빠른 속도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 게다가 휴지 걸이를 연상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비닐 덮는 시간을 단축시켜 감탄을 터트렸다. 더불어 김기방은 관리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뤄 새로운 적성을 찾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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