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중단

2023. 10. 14.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kpressian@gmail.com)]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3일 병원 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잠정 합의해 파업을 사흘 만에 중단했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간호사 70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환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3일 병원 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잠정 합의해 파업을 사흘 만에 중단했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간호사 70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교대 월 야간근무 7회부터 수면 휴가 1일(최대 2일)씩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본급을 총액 대비 1.7% 올리고 공공의료수당을 매월 2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환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교섭 기간에 노조에 전달했던 자동승급제·효도휴가비·하계휴가비 폐지 등을 철회했다.

▲ 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이틀째인 12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내부에 파업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 연합뉴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