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당 안정 위해"

임혜준 2023. 10. 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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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입장문을 통해 사의를 표한 데 이어 임명직 전원이 사퇴키로 결정한 것입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서울 강서구청장에 보궐선거 패배 결과에 책임을 지는 차원이란 해석입니다.

앞서 당내 일각에선 선거 패배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돼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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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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