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女학생 크롭티 노출 고민에 “어덜키즈, 모방은 발달 원동력”(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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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아이의 노출 패션이 걱정인 사연을 마주했다.
10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오은영이 시청자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1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가는데 친구들이랑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로 했다고 한다"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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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이 아이의 노출 패션이 걱정인 사연을 마주했다.
10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오은영이 시청자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1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가는데 친구들이랑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로 했다고 한다"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자는 "친구들이 단톡방에 올린 사진을 보여주는데 크롭티였다. 어떻게 입냐고 했더니 엄만 옛날 사람이라고, 못 입게 한다고 난리를 친다. 저만 이상한 건가요? 참아야 하나요?”라고 했다.
이에 장영란은 “나는 아닌 것 같다. 걱정될 것 같아. 이런 얘긴 미안하지만 남자애들이 조금 쉽게 접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오은영은 “아이 때 어른처럼 하고 다니는 아이들을 어덜키즈라고 한다. 아이들이 성인을 모방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이 발달하고 그걸 통해 사회성이 발달하기 때문에 모방은 인간이 발달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다만 그는 "아이들이 너무 어른처럼 하고 다니면 나쁜 의도가 아니더라도 복잡한 장소에 가면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을 수 있다. 아이와 이런 얘기를 의논하고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입더라도 알고 입는 것과 모르고 입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와 얘기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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