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전자 49.7% 스마트폰 사용 경험 있다.."주시태만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운전자 절반 가량이 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천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9.3%은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 7.4%는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가 났거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운전자 절반 가량이 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천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9.3%은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 7.4%는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가 났거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은 정체 추돌이 40.4%로 가장 높았습니다.
고속도로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전방 주시태만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지난 2018년 34%에서 지난해 50%로 증가했습니다.
행락철인 10월의 경우, 교통량 증가와 유지보수 공사 등으로 1년 중 주시태만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10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98명으로, 이 가운데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44명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휴대전화기 사용금지 등 안전 운전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