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1기 영철 "책임진다며"..13기 현숙에 '돌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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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가 마침내 '로맨스 종착점'에 도착한다.
이번 예고편에서 13기 현숙은 앞서 자신에게 선을 그었던 '본능남' 11기 영철과 전날 술자리로 다퉈서 사이가 벌어진 '다정남' 9기 영식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선 11기 영철과 해변에서 마주 앉은 13기 현숙은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진짜 많이 했어"라고 고백하고, 11기 영철은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라면서, "본인이 책임진다면서?"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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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이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3기 현숙은 앞서 자신에게 선을 그었던 '본능남' 11기 영철과 전날 술자리로 다퉈서 사이가 벌어진 '다정남' 9기 영식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선 11기 영철과 해변에서 마주 앉은 13기 현숙은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진짜 많이 했어…"라고 고백하고, 11기 영철은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라면서, "본인이 책임진다면서?"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뒤이어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손을 꼭 맞잡고 해변을 걷는다. 13기 현숙은 "책임져줘?"라고 도발하고, 9기 영식은 "책임져라!"라고 답한다. 9기 영식의 불도저 직진에 13기 현숙은 유쾌하게 웃는다.
잠시 후,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해주십시오"라는 MC 데프콘의 멘트와 함께, 마지막 선택만을 앞둔 '솔로민박' 남녀들이 해변에 마주보고 선다. 최종 선택만을 남겨둔 떨리는 상황에 MC 경리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듯 간절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11기 영철은 "저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갑자기 13기 현숙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영철의 돌발 행동에 데프콘은 "뭐야?"라고 경악하고, 조현아 역시 "어디 가?"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믿기 힘든 광경에 9기 영식도 눈을 동그랗게 뜨는데, 과연 '솔로민박'에서 어떤 커플이 핑크빛을 맞이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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