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원전항 인근서 어선끼리 충돌…낚시승객 5명 부상

김근주 2023. 10.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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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6시 1분께 경남 마산 원전항 인근 해상에서 3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6명)와 7t급 어선 B호(승선원 9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낚시승객 5명이 다쳤다.

해경은 두 어선이 원전항 방파제를 지나던 중 서로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출항이 많으니 안전 운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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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부두로 끌어온 어선 [창원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4일 오전 6시 1분께 경남 마산 원전항 인근 해상에서 3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6명)와 7t급 어선 B호(승선원 9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낚시승객 5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투입해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두 어선이 원전항 방파제를 지나던 중 서로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출항이 많으니 안전 운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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