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발 묶였던 교민·관광객 일부 귀국
KBS 2023. 10. 14. 09:52
우리 국민 147명을 태우고 두바이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임시항공편이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자들은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교민과 관광객들로 전쟁 이후 이스라엘 항공편이 크게 줄자 인근 두바이로 이동해 정부가 투입한 임시항공편에 탑승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장기 체류자와 여행객을 포함해 63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정부는 군 수송기를 추가 투입해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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