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차량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한글날' 연휴 때보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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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가을철 나들이 차량으로 다소 붐비겠지만, 비 소식에 통행량은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날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한글날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7일(579만대)에 비해선 통행량이 50만대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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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14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가을철 나들이 차량으로 다소 붐비겠지만, 비 소식에 통행량은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날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한글날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7일(579만대)에 비해선 통행량이 50만대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에 시작돼 오전 10~11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10시부터 시작되는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요금소 출발 기준)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2시간29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22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9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20분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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