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그치지만 전국 흐림…서해안·영동 '강풍주의'[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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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요일에는 전날까지 전국 곳곳에서 내리던 가을비는 그치지만 대체로 흐리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 등에선 순간 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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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15일 일요일에는 전날까지 전국 곳곳에서 내리던 가을비는 그치지만 대체로 흐리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 등에선 순간 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9~16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지만, 평년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은 평년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제주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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