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도로 경계석 들이받은 오토바이…운전자·동승자 숨져

김동영 기자 2023. 10.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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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숨졌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4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30대)씨가 중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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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도로를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숨졌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4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30대)씨가 중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약간 굽은 도로에서 좌측으로 주행을 하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경계석을 그대로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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