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출전한 톰프슨, 36홀서 이븐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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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렉시 톰프슨(미국)이 남자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해 대회 이틀째 선전을 펼쳤다.
톰프슨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36홀 합계 이븐파 142타를 적어냈다.
하루 지나 속개된 경기에서 톰프슨은 17번 홀 보기, 18번 홀 파를 적어내 2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친 뒤 2라운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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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기준 못 넘어···“특별한 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렉시 톰프슨(미국)이 남자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해 대회 이틀째 선전을 펼쳤다.
톰프슨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36홀 합계 이븐파 142타를 적어냈다.
하지만 2라운드 결과 컷 통과 기준이 3언더파로 결정되면서 기준을 넘지 못했다.
톰프슨 이전에 PGA 투어에 출전한 6명의 여자 선수 중 컷을 통과한 선수는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1911~ 1956년)뿐이었다. 자하리아스는 1945년 투산 오픈과 피닉스 오픈에서 각각 컷을 통과했다.
톰프슨은 전날 1라운드에서 16번 홀까지 1타를 잃다가 일몰 때문에 17번 홀을 마치지 못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하루 지나 속개된 경기에서 톰프슨은 17번 홀 보기, 18번 홀 파를 적어내 2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친 뒤 2라운드에 들어갔다.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한 뒤 5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보기 2개만 추가했을 뿐 더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톰프슨은 “특별한 한 주였다”며 “PGA 투어 대회에 항상 나가길 원했지만, 무엇보다 로프 바깥에 있는 어린이들을 보는 것이 가장 특별한 일이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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